스페인 vs 아르헨티나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7월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FIFA 랭킹은 아르헨티나가 1위, 스페인이 2위에 올라 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7경기 무패의 압도적 경기력으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역시 7전 전승과 대회 최다인 19골의 화력을 앞세워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쟁점
스페인, ‘1실점·6경기 무실점’ 앞세워 우승 정조준
스페인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22분 라민 야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미켈 오야르사발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은 스페인은 후반 13분에는 페드로 포로가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수비진도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가 버티는 프랑스 공격진을 유효 슈팅 2개·기대 득점 0.31골로 묶으며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7경기에서 13골을 넣는 동안 단 1골만 내주는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무실점 경기만 6차례, 상대에 허용한 유효 슈팅도 11개로 참가국 중 가장 적다. 결승전에서는 우나이 시몬이 골문을 지키고 포로, 파우 쿠바르시, 아이메릭 라포르트, 마르크 쿠쿠레야가 수비진을 이루는 4-2-3-1 전형이 예상된다. 특히 후방 빌드업을 책임지는 로드리는 이번 대회에서 655개의 패스를 성공, 1966년 이후 단일 대회 최다 기록을 세우며 활약이 예고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모든 공격 전술이 메시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이에 메시에게 넣어주는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포로, 쿠쿠레야가 공격에 가담한 뒤 생기는 측면 공간도 대비해야 한다.
아르헨티나, 2연패로 메시 ‘라스트 댄스’ 완성할까
아르헨티나는 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가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40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엔소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메시의 크로스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메시는 4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고, 두 골을 모두 도우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대회 7경기에서 19골을 몰아친 아르헨티나는 참가국 중 가장 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기본 전형은 4-4-2 또는 4-3-1-2다. 엔소 페르난데스와 마크 알리스테르가 중원에서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고, 로드리고 데폴과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활동량과 수비력을 보탠다. 특히 팀 득점 63%에 달하는 12골(8골 4도움)에 관여한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여기에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라우타로는 후반 승부를 바꿀 수 있는 조커다.
스페인은 공을 빼앗긴 직후 여러 선수가 달라붙는 역압박이 강점인 팀이다. 이에 후방 빌드업 핵심은 로드리를 최대한 수비적으로 끌어내고, 야말의 전진을 억제하는 게 중요하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이하 월드컵, 친선전, 국제 대항전 포함)은 3승 3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은 3승 2패로 스페인의 우세다. 스페인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3승 2무로 매우 좋다. 아르헨티나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도 4승 1패로 상승세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스페인, 아르헨티나 모두 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스페인 2.33, 무승부 3.03, 아르헨티나 3.31로 스페인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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