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vs 풀럼
맨체스터 시티가 2월 12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풀럼 FC와 2025-26 프리미엄 리그(PL)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2월 열린 1차전은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맨시티가 5-4로 승리를 따냈다. 맨시티는 토트넘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후반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풀럼은 홈에서 에버턴에 1점 차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쟁점
맨시티, ‘수비 불안’ 지우고 선두 추격 속도 낼까
맨시티는 지난 2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PL 25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셰르키의 선제골에 이어 세멘요의 추가 골로 2-0로 앞서나가던 맨시티는 후반 토트넘 솔란케에게 멀티 골을 허용하며 겨우 승점 1점을 챙겼다. 홀란이 골대 불운으로 아쉬움을 삼킨 가운데 골키퍼 돈나룸마의 선방쇼가 없었다면 역전까지 허용할 뻔한 아찔한 승부였다.
맨시티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7승 6무 2패, 승점 57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아스널(승점 63)과는 6점 차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59득점, 23실점으로 득실차 +36을 기록 중인 공수 밸런스다. 경기당 평균 2.36골을 폭발시키는 화력은 리그 최강 수준이다. 최근 5경기 전적 역시 4승 1무로 패배를 잊었다. 특히 홈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기도 우세가 점쳐진다. 셰르키, 세멘요 등 2선 자원들의 득점 감각이 절정에 달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관건은 수비 집중력과 체력이다. 직전 경기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뒷심 부족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풀럼전마저 내주면 리그 제패의 꿈은 더 멀어질 수 있다.
‘중위권 정체’ 풀럼, 불운 털고 10위 수성 총력전
풀럼은 8일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에버턴 FC와의 PL 25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풀럼은 후반 미콜렌코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종료 직전 골키퍼 레노가 자책골을 허용하며 자멸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스미스 로우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히메네스의 결정적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점유율, 슈팅 수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결과를 챙기지 못한 비효율적 경기였다.
풀럼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9승 7무 9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득점 35점, 실점 33점으로 득실차 +2를 기록, 중위권 팀다운 팽팽한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최근 흐름이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무-승-패-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기간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공격 마무리에서 세밀함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원정 경기 승률이 높지 않은 점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축구는 골로 말한다”는 게 실바 감독 지론이다. 실리 축구의 팀 컬러를 되찾아야 한다. 이제 과정보다 결과가 절실한 시점이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리그, 컵, 대항전, 친선전 포함)은 44승 16무 17패로 맨시티의 우세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도 맨시티가 5승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맨시티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4승 1무로 매우 좋다. 풀럼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1승 1무 3패로 주춤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맨시티가 3승 1무 1패, 풀럼이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