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vs 인테르
아탈란타 BC가 12월 29일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2025-26 세리에 A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번째 맞대결이다. 아탈란타는 원정에서 제노아에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연승 가도에 올랐다. 상대 퇴장으로 생긴 수적 우세 속 막판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인테르 역시 원정에서 제노아를 1점 차로 제압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쟁점
아탈란타, ‘극장골’ 기세 잇는다… 안방 강세 주목
아탈란타는 지난 22일 스타디오 코무날레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제노아 CFC와의 세리에 A 16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상대 골키퍼 레알리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한 아탈란타는 스카마카, 데 케텔라에르, 에데르송 등이 소나기 슈팅을 퍼부었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면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해결사는 수비수 히엔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이날 승리로 아탈란타는 최근 6경기 5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특히 안방에서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경기당 평균 2.67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수비진도 홈 10경기 가운데 4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을 만큼 견고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인테르만 만나면 작아지는 모습이다. 최근 홈 맞대결 5경기 가운데 3번을 졌고, 그중 4경기는 2골 차 이상 패배였다. 지독한 ‘인테르 징크스’를 넘어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체력과 결정력도 변수다. 제노아전에서 일찌감치 수적 우위를 얻었음에도 필드골을 만들지 못한 점은 옥에 티다. 루크먼, 스카마카 등 공격진의 발끝이 터져줘야 대어를 낚을 수 있다.
인테르, ‘슈퍼컵 충격’ 딛고 반등할까… 멘탈 회복 관건
인테르는 지난 15일 스타디오 코무날레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치른 제노아와의 세리에 A 1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6분 비세크의 벼락 같은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인테르는 전반 38분 마르티네스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24분 비티냐에게 만회 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추가 실점을 막으며 승점 3점을 수확했다.
인테르는 개막 15경기에서 11승을 챙기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원정에서도 최근 10경기 중 패배가 단 2번에 불과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득실차도 +20에 달한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볼로냐와의 슈퍼컵 4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것. 코치진은 경기 긴급 회통을 통해 경기력보다 중요 승부처에서 무너지는 ‘멘털’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번 아탈란타전은 재정비된 정신력을 시험할 첫 무대다.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은 “변명은 없다”며 아탈란타전 필승을 다짐했다. 바스토니의 백업 부재 등 스쿼드 문제는 여전하지만 조직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챔피언의 자격은 위기관리 능력에서 증명된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리그, 컵, 대항전, 친선전 포함)은 10승 18무 34패로 아탈란타의 열세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도 5패로 아탈란타가 완벽히 밀리고 있다. 아탈란타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4승 1패로 상승세다. 인테르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도 3승 2패로 나쁘지 않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아탈란타가 4승 1패, 인테르가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탈란타 3.15, 무승부 3.27, 인테르 2.09로 인테르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우세하다.
| 별 ( |
|||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