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슬럼프의 세비야가 급성장 중인 바르셀로나를 저지할 수 있을까?

세비야 FC vs 바르셀로나

세비야와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말 산체스 피즈후안에서 라리가 대격돌을 시작한다.

세비야는 시즌 시작부터 출발이 좋지 않은데, 초반 세 경기에서 2패 1의 성적을 거둔 뒤 첫 승리를 노린다.

그리고 이들이 바르셀로나를 이길 것이라는 라리가 2022 배당은 좋지 않은데, 특히 여름에 기록적인 몸값에 영입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바르샤는 최근 몇 주 동안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쟁점

세비야는 초반 시작이 느리다

현재 세비야의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다. 세비야는 시즌 초반 실망스러운 라리가 2022 성적을 거둔 뒤 1승점만 확보했다. 이들은 오사수나와 알메리아 원정 경기에서 2-1로 패해T고, 레알 바야돌리드에 1-1 무승부를 거두기 위해서는 후반 동점골이 필요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초반에 적절한 조합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처음 세 경기에서 선발 포메이션을 바꿨으며, 어떤 것도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아 보였다.

그는 지난 번 알메리아에 패할 때 4-2-2-2 포메이션을 내세우면서 에릭 라멜라와 라파 미르를 공격수로 배치했다. 지난 시즌 10골로 팀 최다였던 미르는 이미 시즌 11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그 중 유효슈팅은 단 두 번에 그쳤다.

이제 세비야에는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한 윙어 제수스 코로나가 없으며, 루카스 오캄포스도 아약스로 임대되었다. 하지만 로페테기 감독은 여전히 유수프 엔 네시리와 공격을 휘저을 수 있는 전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이스코라는 괜찮은 공격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세비야의 수비는 예전처럼 안전하지 않다. 중앙 수비 조합이었던 디에고 카를로스와 쥘 쿤데를 내보낸 뒤 세비야는 초반에 상대에게 좋은 기회를 너무 많이 내주고 있다.

주목받는 바르샤의 새 선수들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말 라리가 순위 상승을 노린다 — 교체된 뒤 사비 감독과 함께 있는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에 몇몇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 그리고 시즌 첫 몇 주 동안 그 지출은 결실을 맺는 듯하다.

라리가 시즌 개막전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실망스러운 홈 무승부를 거둔 뒤 바르샤는 레알 소시에다드(1-4)와 레알 바야돌리드(4-0) 전에서 연속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그로 인해 3위로 올라섰다.

여름에 영입한 최대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이 두 경기에서 4골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그는 리그 공동 다득점 선두에 올랐다.

사비 감독은 또한 윙어 우스만 뎀벨레와 안수 파티, 하피냐와 더불어 미드필더를 조율하는 젊은 선수 페드리의 시즌 초반 활약상에 기뻐할 것이다. 뎀벨레와 파티는 이미 두 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이번 시즌 합작하고 있다.

바르샤가 마지막으로 영입한 쥘 쿤데는 드디어 레알 바야돌리드 전에서 승리할 때 데뷔전을 치렀으며 전 소속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할 것이다.

반면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지난 주 출전정지에서 돌아왔으며 십대 페드리, 가비와 더불어 미드필더를 단단히 지킬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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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세비야는 지난 몇 년 동안 라리가 최고의 팀 중 하나였지만, 여전히 바르샤와 경쟁하기는 어렵다. 바르샤는 최근 29번의 맞대결에서 20-1로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며, 무승부는 8번이었다. 게다가 바르샤는 현재 세비야를 상대로 9승 4무로 13경기 무패 행진을 하고 있다.

세비야는 지난 시즌 쿤데가 레드카드를 받은 뒤 10명으로 남은 30분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산체스 피즈후안에서 바르샤를 1-1 무승부로 저지했다. 그리고 바르샤는 캄프 누에서 열린 앞 경기에서 페드리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베팅 팁

SBOTOP 배당은 바르셀로나가 3연승을 거두는 데에 1.85를 보이고 있다. 세비야는 4.00, 무승부는 3.60이다.

두 팀의 최근 경기력과 라리가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 경기에서 바르샤 편을 들지 않기가 어렵다. 바르샤는 현재 부상 이슈와 선수 등록 고민 이후 전력을 갖추었으며, 부진한 세비야가 레반도프스키와 선수들을 막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쿤데가 세비야와의 조우에서 바르샤의 승리를 자축하는 모습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