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부진한 번리에게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번리 vs 풀럼

이들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환영하기가 조심스럽다. 물론 번리는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아쉽게 챔피언십 우승을 놓쳤는데, 무려 100승점을 따냈고 골득실 때문에 1위 자리를 놓쳤다.

그렇지만 스콧 파커 감독의 팀은 전 감독인 빈센트 콤파니가 2023년 2부리그 우승(101승점)을 이끌었을 때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평가된다. 이들은 당시 압도적인 우승 팀이었지만, 다음 시즌에는 계속 고전하며 바로 강등되었다.

새로 승격한 다른 팀 선덜랜드가 이번 시즌 홈에서 만든 초반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는 낙관적인 평가를 더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뒤로 이들의 유일한 홈 승리는 다른 승격 팀인 리즈 전과 이미 강등이 유력해 보이는 울버햄튼 전뿐이었다. 사실 10월 말 울버햄튼에 앞선 뒤 이들은 6연패를 당했으며 안정권에서 5승점 차이로 최하위 3팀에 들었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말 홈에서 열리는 경기가 풀럼에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 SBOTOP 기자가 설명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쟁점

지난 뉴캐슬 전에서 번리가 패하기까지는 단 1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들은 30분이 지날 때까지 타인사이드 팀을 저지했는데, 이후 두 골을 내주었고 10명으로 줄어든 상태로 후반전을 치렀다. 이들이 2-1 정도로 패했다는 것은 칭찬할 만하지만, 열정적인 경기력을 승점으로 바꿔야 할 때이다.

이번 시즌 대부분 경기에서 토트넘과의 개막전 패배와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를 제외하면 번리는 접전을 치렀지만 그 결과는 대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두 가지의 핵심 내용으로 귀결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4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친 번리(30)보다 많은 실점을 한 팀은 울버햄튼뿐이다.

이번 주말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퇴장을 당한 수비수 루카스 피레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겠지만, 지안 플레밍(내 SBOTOP 동료의 관심을 받은 선수)의 선발 출전을 예상할 수 있는데, 그는 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후반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격차를 좁혔다.

최근 몇 주 동안 꽤 득점에 어려움을 겪은 풀럼에게 있어 15위는 이들에게 어느 정도 여유를 주지만, 강등권에서 단 4승점 격차밖에 없으며 일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 패배는 이 주 두 번째 아쉽게 패한 경기였다.

이들은 종종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았으며 평소보다 더 많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

풀럼은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3승점을 따내려 한다. —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터치라인에서 지시하고 있다.

이들은 12일 전 토트넘에 2-1로 승리했을 때처럼 중요한 승점을 얻어야 하지만, 랭커셔에서 패한다면 마르코 실바 감독이 원하는 것보다는 최하위 팀들에 더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벌과 시골 사람 간의 경기다.

전적

이 두 자랑스러운 잉글랜드 팀들이 얼마나 많이 맞붙었는지 보면 놀랄 수밖에 없다. 1907년 10월 디비전 2에서 시작했는데, 당시 풀럼이 북서부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들의 초기 맞대결은 잉글랜드 2부리그나 FA컵에서 이루어졌으며, 1949년 크라벤 코티지에서 홈 팀이 유일한 골을 넣고 승리할 때까지 맞붙은 적이 없었다. 두 팀은 1980년 초반에 고전했으며 두 시즌 연속으로 디비전 3에서 맞붙기도 했다.

이들의 1부리그 첫 맞대결은 2009년으로, 터프 무어에서 프리미어리그 1-1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바비 자모라의 선취점은 금방 홈 팀의 웨이드 엘리엇이 무산시켰다. 풀럼은 다음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는데, 대니 머피, 데이비드 엘름, 자모라가 득점했다.

이들은 연속으로 1부리그에서 맞붙은 적이 없으며, 가장 최근 맞대결은 두 시즌 전이었다. 당시 후반전 윌슨 오도베르와 산데르 베르게의 골로 번리가 런던 서부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랭커셔에서의 경기는 2-2로 끝났는데, 첼시에서 임대한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가 데뷔 경기 마지막 19분 동안 두 골을 넣으면서 홈 팀에 1승점을 안겼는데, 그에 앞서 풀럼에서는 주앙 팔리냐와 호드리구 무니스가 초반 득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풀럼은 31승, 번리는 49승을 기록했으며 무승부는 21번이었다.

베팅 팁

번리 VS 풀럼

12월 14일 01:30 (GMT+8)

1X2 무승부

@3.18

풀럼이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에서는 앞서며 승리가 유력한데, 이들의 승리는 1.98, 아시안 핸디캡 -0.75는 2.28이다. 번리의 상황은 크게 다른데, 이들의 승리는 3.54, 아시안 핸디캡 +0.25는 2.21이다.

가장 최근 경기이자 두 시즌 전 바로 이 맞대결이 반복된다면 2-2의 점수에 17.00의 배당을 얻을 수 있다. 총 0-1골은 2.86, 4-6골은 3.64, 오버 2.75는 2.38로 1.97의 총 2-3골보다 매력적이다. 하지만 나는 동점이 된다는 데에 베팅할 것이다.